91세노인 요양원 석 달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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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노인 댓글 1건 조회 2,995회 작성일 16-08-27 13:16본문
처음 요양원에 입소하기 전 자부가 한 3주만 있어 보다가 다시 집에
돌아 오라고 그랬었는데 와서 지내보니까 3주가 아니고 3년 아니 생을
마감할 때까지 이곳에 있기로 아내와 다짐한 바 있습니다.
주위 환경은 찻길에서 200미터 가량 들어와 있어서 자동차 소음이나
먼지는 전혀 모르고 지내 왔으며 정원에는 잣나무 등이 우거저 있고
작기는 하나 텃밭에서 쑥이나 상추등은 자급이 되니 무공해 부식도
섭취할 수 있으며 밥은 보리밥이나 조밥 등 혼식이라 고른 영양을
간식도 매일 오전 오후 거르지 않고 영양분도 생각해서 주십니다.
제일 중요한 입소자들에 대한 친절과 봉사 문제인데 원장님을 비롯
여러 요양사 선생님들의 몸에 밴 친절과 봉사는 정말 감탄해 마지않는
어느 자녀가 시도 때도 가리지 않는 대소변을 건강한 증거라면서
우선 입소 석 달간 제 체험담을 가감 없이 솔직하게 올려 드렸습니다.
저는 올에 91세 노쇠현상이 심하고 아내는 87세 치매3등급입니다.
더 오래 지내 봐야 알겠습니다 마는 우선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선전용이나 광고용으로 오해하실 수 있으므로 요양소
이 글 보신 여러분 치매나 노쇠현상이 심해지시면 자녀에게
부담 주지 않는 요양원에 입소하시기 적극 권해 드리는 바입니다.
갑자기 아침과 밤 기온차가 심해젓아오니 부디 건강에 더욱
댓글목록
신비주의님의 댓글
신비주의 작성일
항상 건강 잃지 마시고
오래 오래 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