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수채화(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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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낭만화백 댓글 1건 조회 3,033회 작성일 16-05-02 05:19본문
어떤이는 산을 좋아하고 또는 바다를 좋아 합니다.
나름의 취향임으로 서로를 탓할일이 아닙니다.
저는 계곡을 좋아 합니다.
하나도 똑 같지 않은 바위사이 천천히 또는 빠르게 흐르거나 쏟아져 내리는
물의 천변만화가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계곡의 그림을 자주 그리고 있습니다.
5월 참 좋은 계절 ~산 바다 계곡 한번 다녀와야 하겠습니다.
남한산성 동문 계곡(비가 온 직후)
대원사계곡
월성계곡
오대산의 겨울
(그림을 본다는것에 대하여)
많은 분들이 그림 보는것을 어렵게 생각합니다.
저는 노래를 산토끼도 제대로 못 부르는 지독한 음치 이지만 노래 듣기는 좋아 합니다.
음악가들은 크래식이 진짜 음악이라고 하겠지만 저는 전통가요를 좋아합니다.
자연의 소리가 미술로 치면 구상(사실적미술)이라면
음악은 사실 전부가 추상인 셈입니다.
그런데 음악은 특별한 설명없이 그저 들어도 희노애락의 감성을 느낍니다.
그림도 특별한 의미를 찾지 말고 그저 보셨으면 합니다.
보이는 그대로 느끼시기 바랍니다.
오신 님들 좋은 5월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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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gachun영남의알프스님의 댓글
gachun영남의알프스 작성일
서예실의 최종덕입니다.
등산을 좋아하여 오대산을 여러번 갔었읍니다. 상원사계곡, 월정사의 전나무숲길이
너무나 좋고 상왕봉에서 보는 점봉산원경과 적멸보궁 처마에 쌓인 설경의 아름다움
이 생각납니다. 추억을 불러주는 오대산계곡 하얀눈 쌓인 그림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