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 동화매국문 병, '국적논란'에 국보 지정 해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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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해훈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0-01-0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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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지난 1974년 국보 제168호가 된 '백자 동화매국문(銅畵梅菊文) 병'이 제작지를 둘러싼 논란으로 지정 해제될 위기에 놓였다고 문화재청이 5일 밝혔다.

지정 해제 검토를 앞두고 문화재청이 전문가들로부터 받은 의견을 보면 원나라 도자기이므로 해제가 타당하다는 쪽에 무게중심이 실렸다.

문화재위원회는 일단 이 같은 주장을 받아들여 보류 결정을 한 뒤 "과학조사, 중국 도자기 관련 보완조사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사진은 백자 동화매국문 병. 2020.1.5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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