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날 춥지만 쾌청···서울 아침 영하 10도 [오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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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솔연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19-12-3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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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서울지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이라고 밝힌 12일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도심. 연합뉴스
올해 마지막 날이자 화요일인 31일은 전국이 쾌청한 가운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15도∼영하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4도 분포를 보이며 전날(최저 영하 3.0도∼7.3도, 최고 3.9∼15.4도)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은 새벽까지, 호남·제주 등은 오전까지 구름이 많고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1㎝ 안팎, 호남·울릉도·독도 1∼5㎝, 제주 산지 3∼8㎝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모처럼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영동은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강풍과 눈으로 인해 서쪽 지역 공항은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겠다.

모든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고 물결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니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4.0m, 남해 앞바다 0.5∼3.0m, 동해 앞바다 1.0∼3.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1.0∼4.0m, 동해 2.0∼5.0m로 예보됐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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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박한기 합참의장 지휘비행 - 박한기 합참의장이 탑승한 공중조기경보통제기 E737 ‘피스아이’가 선두에서 F16K 전투기의 엄호를 받으며 지휘비행을 하고 있다.합참 제공 박한기 합참의장이 31일 공군 조기경보통제기 E737 ‘피스아이’에 탑승해 한반도 전역을 지휘비행했다. 최근 한반도 안보상황이 불안정해진 것과 관련해 군의 대비태세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박 의장이 ‘하늘의 지휘소’로 불리는 공군 E737 피스아이에 탑승해 연말 우리 군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작전요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휘비행은 공군 KF16 전투기들의 엄호 아래 서해, 내륙, 동해안 지역을 경유하며 진행됐다. 합참은 “박 의장은 한반도 전역을 비행하며 공군작전사령부, 육군 미사일사령부, GOP 경계작전 중인 육군 15사단, 해군 이지스구축함, 서북도서를 방어하고 있는 해병대 연평부대 장병들을 격려했다”라며 “작전부대 현장의 대비태세 상황과 각오를 직접 보고받았다”고 설명했다.

피스아이는 2011년부터 한국에 인도된 조기경보통제기다. 항공기에 공중감시레이더를 장착해 한반도 전역 감시가 가능하며, 공중에서 조기경보와 항공기 통제, 전장관리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공중지휘통제체계다. 또 지상의 지휘통제체계 기능이 마비되면 공중에서 대체임무 수행이 가능하고 합참 및 연합사령부와도 정보를 직접 공유할 수 있어 하늘의 지휘소로 불린다. 우리나라에는 총 4대가 있다.

앞서 합참의장들은 대부분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됐을 때마다 피스아이를 찾았다. 피스아이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탐지에도 활용되는 전력인 만큼 군의 대비태세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박한기 합참의장 지휘비행 - 박한기 합참의장이 31일 ‘하늘의 지휘소’ E737 조기경보통제기에 탑승해 지휘비행을 하고 있다.합참 제공피스아이의 전력화가 진행되던 2012년 당시 정승조 의장은 최초로 피스아이에 탑승했다. 정 의장은 탑승 뒤 “피스아이를 직접 타보니 마음이 든든하고 유사시 즉각 적을 타격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2014년에는 6월에는 최윤희 의장이 두 번째로 피스아이를 찾아 작전대비태세를 점검했다.

2016년 12월에는 이순진 의장이 피스아이에 탑승해 “적이 도발하면 신속·정확·충분하게 응징해 뼈저린 후회를 안겨줄 것”이라고 했다. 당시에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준비를 사실상 끝낸 정황들이 포착되면서 긴장감이 높아진 상황이었다.

2017년 12월에는 정경두 의장이 피스아이를 타고 지휘비행을 했다. 그는 “북한은 국제사회의 압박과 국내 불안 국면 타개를 위한 전략적 도발을 지속하면서 예기치 않은 곳에서 전술적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고 했다. 당시는 2017년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연이어 발사하며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됨과 동시에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남북 관계의 기류 변화가 감지되던 시점이었다.

남북 관계가 진전되고 북한이 한 차례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지 않았던 지난해 연말과 올해 초에는 박 의장이 피스아이에 탑승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중순부터는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연이어 발사하고 내년 ICBM 발사 가능성도 거론되는 만큼 강력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여주고자 지휘비행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군 관계자는 “피스아이는 공중뿐만이 아니라 지상과 통신하며 군에 대한 전반적인 지휘통제가 가능하다”라며 “전군을 지휘하는 합참의장이 탑승해 대비태세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박 의장은 이날 “우리 군은 본연의 임무인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부여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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